토론토 미용박람회 4월19∼20일 이런 게 요즘 뜨는 스타일

유행에 민감한 미용업계에서는 최신 스타일을 알지 못하면 촌스럽다는 소리를 듣기가 십상이다. 미용협회(Allied Beauty Association)는 4월19~20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255 Front St. W.)에서 미용박람회를 개최, 미용업계의 최신 유행 스타일을 소개한다. 이틀간 다양한 미용업체들이 최신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헤어스타일링·면도·붙임머리·드라이 등에 대한 세미나와 대회가 이어진다. 메인 이벤트로는 시내 스타일리스트들이 실력을 겨루는 헤어·뷰티 경연이 있다. 이브닝 메이크업, 남성 커트·스타일, 테크니컬 블로우드라이, 프리스타일 대회 등이 열리며 여성 커트·스타일 대회는 신인(New Talent)·프로(Professional) 레벨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인(50달러)을 제외한 모든 경연 참가비는 각각 125달러. 참가 규칙과 자격은 홈페이지(www.abacanada.com) 참조. 일반 입장료는 1일 패스 60달러, 2일 패스 75달러. 온라인 사전구매 시 각 10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학생 티켓은 25·30달러로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미용협회는 토론토 외에도 몬트리올·에드먼튼·캘거리에서 박람회를 열고 있다. 몬트리올쇼는 지난 3월8·9일 열렸으며 경연 우승자 이름은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