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새로운 일본식 맛집 5곳 라멘·야키토리·가츠까지 다양해

(토론토) 토론토에 최근 문을 연 일본식 레스토랑들이 정통 메뉴를 넘어 새로운 조리법과 색다른 식문화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스시와 미소국 중심의 익숙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라멘·가츠·야키토리·니케이 푸드 등 일본식 요리의 폭넓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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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ajiken
오픈 직후부터 매장 밖까지 줄이 이어진 노포 스타일 라멘 전문점으로, 일본 체인 브랜드의 캐나다 첫 지점이다. 국물이 없는 라멘인 아부라 소바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신선한 면에 이 집만의 특제 양념을 더한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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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NO by Akira Back
세계적인 셰프 아키라 백이 토론토 W 호텔에 선보인 신규 레스토랑이다. 페루 식재료와 일본 요리 기술을 결합한 니케이(Nikkei) 스타일 메뉴를 선보이며, 기존 일본 요리와는 또 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전통과 창의성이 공존하는 독창적 컨셉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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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aku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시작된 가츠 전문점으로, 토론토 첫 매장을 영∙던다스 인근에 열었다.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닭고기·해산물 가츠를 제공하며, 모짜렐라 치즈를 얇은 돼지고기로 감싸 튀긴 ‘치즈 가츠’가 대표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4. Ramen Tabetai
미슐랭 스타 셰프 마사키 사이토가 운영하는 라멘 전문점이다. 하루 약 100그릇만 제공하는 한정 메뉴 라멘과 함께 오니기리를 판매하며, MSSM 요크빌 꼭대기 층 위치로 독특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 역시 빠르게 방문해야 맛볼 수 있다.

5. Torishi
볼드윈 빌리지에 문을 연 야키토리 전문점으로, 일본산 빈초탄을 사용해 풍미를 극대화한 꼬치구이 메뉴를 선보인다. 우동과 가라아게 등 따뜻한 사이드 메뉴도 인기만점이다. 추운 계절에 일본식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