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오토쇼 2월12∼21일 자동차업계의 미래를 본다

개막 전날 ‘올해의 승용차’ 발표 캐나다국제오토쇼(Canadian International Auto Show)가 내달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토론토 메트로컨벤션센터 북쪽(255 Front St.)과 남쪽(222 Bremner Blvd.) 건물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 토론토 오토쇼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50만 평방피트의 공간에 1천 대 이상의 신차와 컨셉트카들이 전시된다. 이밖에도 자동차를 주제로 한 그림과 예술품, 특수 제작된 다양한 커스톰 차량과 모터사이클 등이 관객들의 시선을 끌게 된다. 앞서 미디어 특별행사가 마련되는 11일에는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AJAC)가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승용차와 유틸리티차량이 공개된다. 한국차 중에선 기아 쏘렌토가 올해의 유틸리티차량 최종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 오토쇼는 첫날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13일부터 20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입장료(세금포함)는 성인 23달러, 청소년(13~16세) 16달러, 아동(7~12세) 7달러,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노인(60세 이상)은 12달러고, 가족패스(성인 2명·어린이 2명)는 45달러. 주최 측은 1월15일까지 기존 가격보다 25% 할인된 ‘얼리버드(early bird)’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웹사이트: www.autoshow.ca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