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티 페스티벌’ 31일 개막 한국다도 등 소개

1월31일~2월1일 토론토레퍼런스도서관(789 Yonge St.)에서 ‘토론토 티 페스티벌(Toronto Tea Festival)’이 열린다. 차를 시음하며 주류업체들의 제품도 구경하고 세계 각국의 다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이틀간 데이브즈티·티 엠포리움·리스턴 등 약 40개의 차 전문점 및 판매업체들이 각각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종류의 차와 준비방법을 소개하고 일부에서는 인기제품의 테이스팅 기회를 제공한다. 영국 출신 티 테이스터와 칵테일 전문가, 작가, 시내 찻집 업주들의 강연도 펼쳐진다. 이틀 내내 ‘티 101’ ‘칵테일과 차’ ‘웰니스 티’ 등의 순서를 통해 차의 효능, 다양한 사용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한국식·일본식·중국식 다도 전문가들도 참석해 전통 다도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상세한 프로그램 스케줄은 웹사이트(teafestivaltoronto.com) 참조. 티켓은 온라인에서 일일패스 12달러, 주말패스는 20달러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티켓에는 입장료와 강연, 쇼핑백, 프로그램북, 차 1잔, 각 부스에서 제공하는 테이스팅 및 쿠폰 등이 포함된다. 티켓은 전화로 또는 시내 차 전문점 2곳에도 구매할 수 있다. 문의: (647)878-6934 또는 info@teafestivaltoron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