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데이(15일) 연휴 곳곳서 이벤트 오토쇼 볼까 윷놀이 갈까?

박물관·카사로마 등에서 체험행사 민속놀이·영화제·농구 올스타전도 온주 패밀리데이(15일) 연휴를 맞아 광역토론토(GTA)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고, 청소년영화제도 관심을 끈다. 토론토영화제(TIFF)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벨라이트박스(350 King St. W.)에서 ‘TIFF 넥스트 웨이브’ 영화제를 개최한다. 14~18세 청소년을 위한 세계 최고의 영화를 엄선했으며, 스페셜 게스트도 출연한다. 12일에는 오후에는 고교생 밴드의 탤런트 쇼가 펼쳐진다. (http://tiff.net/festivals/nextwave16) 하키 명예의 전당에서는 시뮬레이션 게임과 함께 스탠리컵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른 한 명이 입장권을 끊으면 13세 이하 어린이 4명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웹사이트: www.hhof.com 로열온타리오박물관(www.rom.ca)에서는 13~15일 한국 전통의 한복을 소개하는 이벤트와 중국 오케스트라 음악공연 등이 열린다. 카사로마(www.casaloma.ca)는 14~15일 밸런타인데이와 패밀리데이를 맞아 쿠키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 마스코트 인형 공연 등 가족들이 즐긴 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 포트요크(www.fortyork.ca)를 방문하면 전통적인 부엌에서 요리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1800년대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온타리오사이언스센터(www.ontariosciencecentre.ca)에서는 맘모스 특별 전시회 등이 열리며, 토론토동물원은 북극곰과 고릴라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패밀리데이 연휴 기간에는 토론토에서 NBA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13일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오후 8시 본 게임이 열린다. TSN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캐나다국제오토쇼는 12일 토론토 메트로컨벤션센터 북쪽 건물(255 Front St.)과 남쪽 건물(222 Bremner Blvd.)에서 열린다. 50만 평방피트의 공간에 1천대 이상의 신차와 컨셉트카들이 전시된다. 21일까지 계속된다. 웹사이트: www.autoshow.ca 한편 13일 오전 11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선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한인회와 민속협회는 이날 온가족이 즐길만한 윷놀이, 팔씨름,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웹사이트: www.koreancentre.on.ca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