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슨공항 무료 무선인터넷 광역토론토공항관리국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이 지난 1일부터 여행객을 위한 무료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광역토론토공항관리국(Greater Toronto Airports Authority) 대변인은 이같은 서비스를 위해 로저스이동통신과 일단 6개월 동안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공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공항을 이용한 3,040만여 여행객 중 500만 명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했다. 무료서비스가 도입되기 전엔 24시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패스를 9.95달러에 구입해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