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유학생유치센터 지정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

교육교류에 앞장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이 한국 교육부로부터 유학생 유치센터 및 국제교육교류 시범센터로 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과 토론토 사이의 교육교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교육원은 한국으로 향하는 유학생(캐나다인 등)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홈페이지와 유학 준비반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과 경기도 교육청의 교사 및 학생 교육 교류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달 말 전남 해남교육청 관계자들이 토론토가톨릭교육청을 방문, 7월 진행될 학생영어 캠프를 점검한다. 또 5월에는 부산시교육청 교육감과 국제교류팀이 총영사관, 필가톨릭교육청을 방문해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하며 같은 달 인천시교육청 영어교사 연수단도 토론토에서 영어연수를 실시한다. 7월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토론토 학생 3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사무총장 및 임원진이 이달 27일부터 5월3일까지 온주 주요 대학을 방문, 해외 취업 관련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서울교육대생들의 토론토 지역 교육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병승 교육원장은 “모국 정부에서 캐나다한국교육원에 대한 기대가 커진만큼 향후 토론토가 모국과의 교육교류 사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