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민

이 나이에 과연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민자들의 피나는 영어 배우기 캐나다에서 관련된 직업을 얻기 위해 코압(Co-op) 프로그램에 다니고 있는 전문직 출신 이민자들이 부딪치는 난관 가운데 가장 큰 「벽」이 바로 영어다. 모국에서 영어교육의 기회가 적었거나 수준이 낮았던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정규교육에서 영어를 제대로 습득했다고 해도 문화적 배경이나 언어사용의 차이 때문에 완벽한 「캐나다식 영어」를 구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교육수준이 높다고 해서 이들이 영어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대부분의 이민자들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